# 5월 10일 제4회 바다식목일 행사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오는 10일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에서 제4회 바다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 애초 올해 행사는 FIRA의 새 청사 이전식과 겸해 부산 기장군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새 청사 완공이 올 10월로 연기된 데다 개최지가 양양군으로 선정되면서 불발됐다. 대신 이번 행사는 지난해 40여 개 공공기관과 지자체, 80여 개 기업체로 결성된 바다녹화운동본부와 연계해 전국 규모로 치러진다.


# 해운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요구

전국상선선원노조연맹은 3일 '구조조정 압박으로 대규모 실직이 우려되는 해운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는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사업규모가 축소하거나 고용사정이 악화될 경우 지정할 수 있다. 해당 업종의 근로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전직·재취업 등을 지원받는다. 또 연맹은 선박의 국내 매각을 통한 일자리 보장, 실업급여 요건 완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