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녹화운동본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바다녹화운동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바다녹화 동아리 운영 지원, 바다녹화운동 여름캠프운영 등의 사업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서와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신임 임원으로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장경남 한국원양산업협회장 등 5개 공공기관장과 3개 수협 조합장, 5개 업·단체장을 선출했다.
  임광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다녹화운동본부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바다녹화 실행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바다녹화를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며 “바다녹화가 제2의 산림녹화운동으로 범국민적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바다녹화운동본부의 기부금 사용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과 법인해산시 자산을 국가, 지자체, 유사한 목적의 비영리법인에게 귀속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