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산업단지 구인난 해소 산·학·관 협의체 구성 등

등록 2016.06.29 08:56:31수정 2016.12.28 17:17:07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산업단지 구인난 해소 산·학·관 협의체 구성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29일 오전 부산북부고용센터에서 지역 산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20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서산업단지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을 위원장으로 강서구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5곳, 신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교육기관 6곳, 강서산단의 업종별 협동조합 9곳 등 총 20곳이 참여한 가운데 강서산단 구인난, 청년일자리 창출,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관해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북부고용노동지청은 또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산업안전분야 일괄 컨설팅TF를 구성해 영세·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FIRA, 30일 벡스코서 수산자원포럼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 민·관·산·학·연 협업체계인 '수산자원포럼'을 개최한다.

2014년 창립총회에 이어 올해 3회째 열리는 수산자원포럼은 170여 명의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주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지난 2년 간의 운영 실적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계획 설정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특히 수산 선진국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일본·프랑스의 전문가를 초총해 외국의 수산자원 조성·관리에 대한 방안을 듣는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바다숲 복원의 대대적 국민 동참을 위한 바다녹화운동본부 총회와도 연계해서 열린다.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진행

부산 금정구와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청년창조발전소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창조발전소는 청년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장, 북카페, 전시장, 판매장,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창조발전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조적 아이템 발굴은 물론 새로운 생산·소비 연계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영화·시나리오·웹툰 제작 과정이 진행되며, 금정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씽킹' 기반의 DHA(Development of Human creAtity) 창의력 향상 강의가 매 과정 병행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창업을 위한 마케팅 실전강의 및 컨설팅도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funnpan)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공식이메일([email protected])를 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보훈청, 보훈가족 프로축구경기 무료 관람

부산지방보훈청은 29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 대 고양 자이크로 FC의 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또 이날 경기에서는 이만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시지부장이 시축을 하고, 대형 전광판에는 나라사랑큰나무 로고와 6·25전쟁 66주년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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