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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해역 보전··· 잘피 이식으로

완도군, 청정해역 보전··· 잘피 이식으로

등록 2016.05.09 12:58

노상래

  기자

바다식목일 맞아 민·관·주민 등 신지동고 지선에 1200주 이식

(사)바다녹화운동본부와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신지동고 지선에 잘피 1200주(1ha)를 이식하고 있다.(사)바다녹화운동본부와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신지동고 지선에 잘피 1200주(1ha)를 이식하고 있다.

완도군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최근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신지 동고 지선에서 잘피 이식 행사와 병행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5월 10일 개최하는 국가기념일이다.

바다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잘피 이식행사는 전남도와 (사)바다녹화운동본부,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신지동고 지선에 잘피 1200주(1ha)를 이식했다.

잘피는 바닷물 속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여러해살이풀로 지구 온난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광합성 작용으로 해양생물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등 건강한 연안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김병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장은 “바다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잘피 이식 및 체험행사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실시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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